전남대병원-로슈진단, 디지털 병리시스템 계약
화순전남대병원에도 스캐너 'VENTANA DP600' 등 제공
2023.12.11 17:48 댓글쓰기



한국로슈진단(대표 킷탕)이 전남대학교병원 및 화순전남대학교병원과 디지털 병리시스템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로슈진단은 두 병원에 대용량 디지털 병리 스캐너 'VENTANA DP600'과 분석 알고리즘 패키지 'HER2 Dual ISH', 'PD-L1(SP263)', 'Ki-67'을 제공해서 디지털 전환을 도울 예정이다.


VENTANA DP600은 240개 슬라이드를 장착 후 스캔을 통해 판독 가능한 디지털 이미지로 전환시키는 대용량 스캐너다.


트레이 스캔방식을 통해 커버 슬립 봉입 후 바로 스캔이 가능하며, 스캐너에서 바로 ‘의료용 디지털 영상처리 및 통신(DICOM)’으로 표준화된 의료영상 및 관련 정보를 생성할 수 있다.


한국로슈진단 병리진단사업부 정광훈 상무는 “한국로슈진단은 디지털 병리 스캐너, 소프트웨어, 구독 서비스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해 디지털 병리 시스템 구축 및 업무 효율화에 기여하면서 더 빠른 속도로 시장 환경을 개선해 나가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화순전남대병원 이경화 병리과 총괄과장은 “디지털 병리 도입으로 전남대병원 및 화순전남대병원 간 의료진 협업이 더 활성화될 것”이라며 디지털화된 병리 데이터를 활용해 선도적 의학연구를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