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500병상 평택분원 2026년 착공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첨단의학관 건립 등 대대적 변화 추진
2024.01.02 12:14 댓글쓰기

아주대학교 평택병원이 올 상반기 설계업체 선정 후 2026년 착공을 예고했다. 지난해 6월 토지 매매계약 체결 이후 올해 1월부터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진행된다. 


2일 아주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한상욱 의료원장은 새해 신년사에서 아주대병원 분원 및 향후 병원 운영 방안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아주대 평택병원은 500병상 규모로 안전한 진료 환경을 갖춘 신관과 최적의 연구 환경을 조성할 첨단의학관 배치 계획 등도 구체화해 설계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분원 계획은 지난해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복지부의 병상 조절 정책에 비교적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을 전망이다. 


이를 토대로 아주대병원은 스마트병원의 기준을 제시함과 동시에 경기남부권역 의료인프라를 더욱 공고히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필수의료 위기 상황에서 소아전문응급 기능 확대를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그 첨병은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개설이 담당하게 된다. 개원 30주년 사업 중 일환으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본관 옆 공간에 개설될 예정이다. 


권역외상센터는 리모델링을 시행과 동시에 바이패스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및 적용한다는 청사진도 그렸다. 


이외에도 응급의료 전용헬기 지상 헬기장 이전과 파워플랜트 지하 주차장 증축, 건강증진센터 확장도 및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 추진 등도 다방면으로 검토한다.


한상욱 의료원장은 “사업 경중에 따라 예산 배정과 사용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지만, 필수·공공의료 분야에 이바지하며 한 단계 더 높이 도약하는 의료원이 될 수 있도록 교직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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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2000
  • 형미 07.12 13:08
    시골사람이라니요 수도권입니다
  • 황병한 01.02 14:12
    그만좀 지으라니요

    시골 사람들도 의료혜택을 받을 권리 있습니다
  • 그마해라 01.02 12:52
    그만좀지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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