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재활복지산업 전시회 ‘REHACARE(레하케어) 2024’가 오는 9월 25~28일 독일 뒤셀도르프 개최를 앞두고 참가사를 모집한다.
주최사 한국지사인 라인메쎄는 오는 25일까지 리하케어에 참여할 기업 등록 절차에 들어간다.
레하케어는 장애인 및 고령친화산업 전문 박람회로, 전시회 슬로건은 ‘자기결정권을 가진 삶(self-determined living)’이다.
휠체어 등 이동·교통 관련 보조기기 및 관련 액세서리, 의사소통·정보관리용 보조공학기기, 의지·척추보조기 등의 보조기기, 욕창방지·홈케어 등을 출품할 수 있다.
지난 전시회 참가사의 해외 비중은 64%에 달하며, 83개국 3만43명이 다녀갔다. 이 중 구체적 투자 계획을 가진 방문객은 52%, 비즈니스 결정권자의 비율은 73%에 달했다.
신규 고객 유치 및 기존 거래선 관리 측면에서 참가사들의 92%가 높은 만족감을 표했고 참관객 만족도 역시 95%를 기록했다.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 리서치앤마켓의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노인 및 장애인 보조기기 시장은 2030년까지 869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에 라인메쎄는 올해 전시회에 5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다. 주요 방문 국가는 재활 산업을 선도하는 북미, 독일, 북유럽을 비롯해 호주, 중동, 중국, 한국 등이다.
한편, 레하케어의 글로벌 포트폴리오인 ‘레하케어 차이나 2024’ 전시회도 8월 21일~23일 개최를 앞두고 참가사 등록을 받는다. 해당 전시회는 중국 쑤저우 국제 엑스포 센터에서 개최된다.
레하케어 차이나의 경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