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료원연합회, 2024년 공공의료 정책세미나
이달 9일 개최, 조승연 회장 "앞으로 지방의료원 역할 더 중요"
2024.05.10 16:42 댓글쓰기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회장 조승연)는 지난 9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2024년 지방의료원 공공보건의료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전국 지방의료원 공공보건의료 실무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공공보건의료 정책이 공유됐다. 이흥훈 국립중앙의료원 전략기획센터장은 정부 필수의료 강화 정책을 소개하고, 지역 완결형 필수의료 네트워크에서의 지방의료원 역할을 제시했다.


정일용 경기도의료원장은 수원 진료권 중심으로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지역중증 응급 진료협력체계 구축 과정을 상세히 소개하고 향후 확대 방안을 공유했다. 


서지우 국립중앙의료원 중앙모자보건센터장은 국가정책사업인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 사업 지정기준과 절차 등을 설명했다.


2부에서는 지방의료원이 추진 중인 공공보건의료 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이 추진 중인 장기요양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부산시의료원의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인천시의료원의 광역아동학대 전담 의료기관 운영 사례 등이 공유됐다. 


조승연 지방의료원연합회장은 "코로나19 이후 경영 정상화와 의료인력 수급 등의 어려움이 있지만 앞으로 지방의료원 역할이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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