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6일 오전 보건복지부의 SNS 계정이 해킹돼 한때 프로필 이미지 등이 비트코인 업체 이미지로 변경된 것으로 확인. 

보건복지부 엑스(옛 트위터) 계정의 프로필 이미지는 이날 오전 가상화폐 관련 업체인 블라스트 이미지로 바뀌어졌으며 이후 빈 이미지로 남아 있다가 밤 늦게 복구된 상황.

이와 관련, 보건복지부는 블로그를 통해 "보건복지부 공식 엑스 계정이 해킹돼 로그인이 불가한 상황이다. 이를 확인 즉시 신고 조치했으며 추가적인 상황을 추적하고 빠르게 복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 이어 "사칭 메시지 및 해킹된 채널로 업로드되는 게시글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피해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

백성주 기자 (paeksj@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