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터 인터내셔널이 신설을 앞둔 신장 관리 및 중요 장기 치료 기업인 '밴티브(Vantive)' 사명(Mission)과 로고를 20일 공개했다.
밴티브는 급성 및 만성 신장질환을 비롯한 중요 장기 치료를 중심으로 사업 방향성을 제시하고 '더 연장된 삶, 더 큰 가능성으로 확장(Extending Lives, Expanding Possibilities)'을 회사 사명으로 선정했다.
밴티브 로고에 세가지 영역으로 나뉜 'V' 디자인은 회사가 제공하는 혁신적인 치료법과 디지털 솔루션, 그리고 첨단 서비스를 의미한다.
밴티브 로고 색상은 안정과 신뢰를 의미하는 박스터 기존 브랜드 색상인 파란색에 에너지와 담대함을 뜻하는 빨간색을 결합해 자두색(Plum)으로 표현했다.
분사 후 밴티브 최고경영자(CEO)로 내정된 크리스 토스(Chris Toth), 현 박스터 신장 관리 사업부 수석 부사장 겸 그룹 사장은 "공식적인 기업 미션과 로고를 공개함으로써 밴티브는 설립을 향한 여정에서 또 하나의 중요한 단계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이어 "밴티브는 박스터 신장 관리 선구자로서 보유한 유산부터 만성 및 급성 치료 분야의 시장 리더로서의 입지를 이어 받아 오늘날 의료진과 환자들의 핵심적인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는 독보적인 입지를 이어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스터코리아 임광혁 대표는 "국내 말기콩팥병 치료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밴티브는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중요 장기 치료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와 투자를 통해 국내 환자들의 삶을 연장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