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요양원은 요양원 내에 국내 최초로 구강보건실을 설치‧운영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요양원은 장기요양급여 제공 기준 개발 및 장기요양급여비용 적정성 검토를 통한 노인장기요양 서비스 수준 향상과 장기요양기관 표준모형 제시를 목적으로 2014년 서울 강남구에 개원했다.
서울요양원의 구강보건실 운영에 필요한 치과치료용 의자(유니트 체어) 등 기구와 설비는 (사)스마일재단 산하 ‘스마일돌봄위원회’의 취약계층 지원사업 일환으로 제공받았다.
서울요양원은 7월 10일 구강보건실 설치 기념행사를 통해 장기요양기관에 있어 구강보건이 갖는 새로운 의미를 널리 알렸다.
고치범 서울요양원장은 “서울요양원 구강보건실이 입소 어르신들 구강 건강 영양 상태를 개선하고, 나아가 전반적인 건강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