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병원 약제부서 관리자 역량강화교육 개최
한국병원약사회, 9월 4일~6일 '당면 현안‧발전 방향' 등 논의
2024.08.30 10:18 댓글쓰기

한국병원약사회(회장 김정태)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 간 소노캄 여수에서 ‘2024 병원 약제부서 관리자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주제는 ‘병원약사 당면 현안 및 발전 방향’으로 정해졌으며, 변화하는 보건의료환경 속에서 관리자로서 보다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 배양을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 김정태 회장 개회사와 최광훈 대한약사회 회장의 영상 축사를 시작으로 디지털치료제 전문기업 웰트 강성지 대표의 ‘인공지능(AI)으로 완성될 초정밀 치료 - 병원에서의 디지털 헬스케어 활용’ 강연이 진행된다. 


2024 FAPA 서울총회 공동조직위원장을 맡은 조윤숙 부회장이 ‘FAPA 60주년 한국 개최와 미래약사의 방향 모색’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간다. 


국내 최초로 가루약 자동조제로봇을 도입한 양산부산대병원 황은정 약제부장은 ‘국내산제제형 현황 및 산제조제로봇 경험 공유’를 발표한다. 


둘째 날은 병원약사회 손현아 사무국장이 ‘한국병원약사회 중점 추진사업’을 소개한다. 


▲민명숙 전문약사운영단장의 ‘전문약사 수련 교육기관 표준화 방안’ ▲임양순 병원약학교육연구원 총무이사의 ‘2024 병원 약제부서 실태조사 결과보고’ ▲권혁승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관리지원팀장의 ‘의약품 품절 및 공급 개선 방안’ 등이 진행된다. 


오후에는 민필기 대한약사회 부회장의 ‘의료대란과 약사 직능 발전 방향’과 역량강화교육 핵심인 ‘병원 약제업무 개선을 위한 현안 토의 및 공유’가 예정돼 있다. 


현안 토의 시간에는 ‘관리자 리더십’, ‘약사인력 운영 노하우’, ‘의약품 품절 이슈 대응’, ‘전문약사 양성을 위한 부서장 역할’ 등을 주제로 토론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에는 상록회계법인 성병수 회계사 겸 세무사의 ‘관리자가 알아야 할 회계/세무 지식과 적용’, 서인영 편집이사의 ‘연구윤리와 병원약사회지 논문 투고’ 강의가 마련됐다. 

 

김정태 병원약사회장은 “올해는 의료대란을 비롯해 의약품 품절 등 안팎으로 이슈가 많아 이를 함께 공유하면서 미래 병원약사 역할의 바람직한 방향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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