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임시공휴일인 10월 1일 국군의날에도 도내 공공의료원 5곳 모두 정상진료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원주·강릉·속초·삼척·영월 도내 5개 의료원에서는 외래·입원, 응급실, 건강 검진 등의 업무가 평일처럼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 "10월 초 개천절과 주말, 한글날 등 공휴일이 징검다리 형태로 이어지는 데다 국군의날까지 임시공휴일로 정해지면서 환자들의 의료공백 우려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경희 강원도 복지보건국장은 "10월 징검다리 연휴기간 동안 관광객 증가로 도내 응급의료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걱정을 덜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