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는 "대한의료관광진흥협회와 10월 28일 ISO 7101(헬스케어 경영시스템 국제심사원) 활성화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상호 유기적 협력을 통해 교육 및 장학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양 기관은 ISO 7101 헬스케어 심사원 양성과 병원 인증에 협력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시대에 맞춘 국제 표준화병원 인증으로 외국인 의료환자 유치, 국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권영식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장은 "이번 협약은 향후 협회가 미래를 준비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회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그에 맞는 사업을 진행해서 회원들 권익 향상에 큰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정준호 대한의료관광진흥협회장은 "대형병원에서부터 병의원에 이르기까지 외국인환자 유치는 물론 글로벌화를 위한 ISO 7101 인증은 필수"라며 "ISO 7101가 회원들 역량 강화와 모든 의료기관에게 꼭 필요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