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6억4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31일 밝혔다.
매출액은 1559억4900만 원으로 같은 기간 4.3% 늘었다. 순손실은 약 93억92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8% 줄었다.
일동제약은 "비타민제 '아로나민', 감기약 '테라플루' 등 일반의약품(OTC)과 폐섬유증 치료제 '피레스파', 감염증 치료제 '후루마린' 등 전문의약품(ETC) 판매가 실적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회사는 또한 "경영 효율화 및 비용 구조 개선 성과 등도 수익성 증대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