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SH치료제 임상 2상 파트1·2 마지막 투약 완료
뉴로보 "DA-1241 글로벌 임상 2상 탑라인 데이터 올해말 도출 예정"
2024.11.05 10:10 댓글쓰기



동아에스티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NeuroBo Pharmaceuticals)는 MASH(Metabolic dysfunction-associated steatohepatitis,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 치료제로 개발 중인 ‘DA-1241’의 글로벌 임상 2상 파트1, 파트2 마지막 환자 투약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DA-1241 글로벌 임상 2상 파트1과 파트2는 각각 16주간 다기관 및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 평행 비교 방식으로 총 95명의 MASH 환자가 투약을 완료했다.


파트1에서는 DA-1241 50mg군, DA-1241 100mg군으로 나눠 DA-1241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파트2에서는 DA-1241과 시타글립틴(Sitagliptin) 병용 투여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DA-1241 글로벌 임상 2상 파트1과 파트2 탑라인 데이터는 올해 말 도출될 예정이다.


DA-1241은 GPR119를 활성화시키는 Fist-in-Class 합성신약이다. 동물실험 결과, 혈당 및 지질개선 작용 및 간(肝)에 직접 작용해서 염증 및 섬유화를 개선하는 것이 확인돼 MASH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뉴로보 파마슈티컬스 김형헌 대표는 “DA-1241 글로벌 임상 2상 마지막 투약이 완료돼 탑라인 데이터 확보까지 한 걸음 더 다가섰다”며 “MASH 치료에 있어 독창적인 작용 메커니즘을 가진 DA-1241이 효과적인 MASH 치료 옵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