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산의료재단 지샘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4주기 종합병원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시행하는 제도로,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질적 향상을 목표로 한다. 

의료기관 운영 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일정 수준 이상의 기준을 충족한 병원에 대해 인증을 부여한다. 인증 유효기간은 4년이다.

지샘병원은 ▲환자안전 ▲진료전달체계 ▲의약품 관리 ▲수술 및 마취진정 관리 ▲의료질 향상 ▲감염관리 등 92개 기준 총 512개 조사항목에서 우수한 평가을 받으며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지샘병원은 2016년 2주기, 2020년 3주기 평가에 이어 3회 연속의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하며 환자 안전과 의료 서비스 질적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지샘병원은 지난 4일 정문 앞에서 ‘4주기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 현판식’을 가졌다. 인증 유효기간은 오는 2025년 2월 1일부터 2029년 1월 31일까지다.

강제구 병원장은 “앞으로도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로 환자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대진 기자 (djpark@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