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한미약품 "의료 빅데이터 공동연구"
이달 12일 업무협약 체결,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 등 활용 실질적 연구 수행"
2024.12.15 19:10 댓글쓰기




울산대병원 이종수 의생명연구원장(오른쪽)과 한미약품 박명희 전무이사가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울산대병원



울산대병원과 한미약품이 지난 12일 울산대병원 세미나실에서 의료 빅데이터 활용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의료 현장 수요 충족을 위한 목표지향적 공동연구 추진 및 개방형 혁신을 통한 신약 연구개발 협력 강화, 빅데이터 기반 코호트 연구 공동 수행 등을 약속했다.


양측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 활용을 통해 연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의료 빅데이터 활용 촉진을 도모하며, 연구자들이 의미 있고 실질적인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울산대병원 박경민 빅데이터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연구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상호 협력해서 의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대병원은 최근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됐으며, 5년간 만 5000명의 국민 참여자를 모집해 임상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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