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의료원, '데이터 품질 관리' 과기부 장관상
2025.01.01 17:19 댓글쓰기




사진제공 한림대의료원


한림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김용선)은 최근 '2024년 대한민국 데이터 품질 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림대의료원은 2022년 대한민국 데이터 품질 대상 우수상에 이어 2024년 대상을 수상하며 의료데이터 선도 기관으로서 위상을 확고히 했다.


대한민국 데이터 품질 대상은 매년 데이터 관리 수준과 데이터 품질 우수성, 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한다.


한림대의료원은 이번 수상에서 구축한 데이터 레이크 클라우드 플랫폼 '히어로(HERO)'와 'K-CURE 데이터베이스'가 최고 인증 등급을 획득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K-CURE 데이터베이스는 지난 2022년 자체 개발한 데이터 레이크 클라우드 플랫폼 '히어로(HERO)'를 통해 산하 5개 병원에서 수집한 14억5000만 건의 암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축됐다. 


'K-CURE 베이스라인 데이터베이스 및 암 임상 라이브러리'는 앞으로 암 공공 라이브러리와 결합해 암 관련 연구의 초석이 될 핵심 데이터로 평가받고 있다.


한림대의료원은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 연속 데이터 품질인증 최고 등급을 유지해왔다. 특히 올해는 국내 최초로 데이터 내용과 관리체계 두 부문에서 동시에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서영균 한림대의료원 도헌디지털의료혁신연구소 빅데이터센터장은 "앞으로도 히어로를 중심으로 데이터 관리체계를 강화해 의료데이터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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