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하나병원(병원장 지규열)은 최근 사랑의 나눔 바자회를 열고 해당 수익금 전액을 의료취약계층에 기부했다.

이번 바자회는 연세하나병원 간호과에서 자발적으로 기획했으며, 전(全) 직원으로부터 물품을 지원 받아 진행됐다.

중고 물품부터 미개봉 새 상품까지 물품 종류도 다양해 바자회 내내 환자와 보호자, 직원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미애 간호과장은 “전 직원과 함께 따뜻하게 한해를 마무리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높은 관심에 마음 따뜻한 분들이 많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규열 병원장은 “직원들 마음이 정말 고맙고, 병원장으로 해줄 수 있는 건 무조건 직원을 믿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박대진 기자 (djpark@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