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전북대병원 착공…"서해안 의료 허브"
오늘 기공식, 2028년 10월 개원 목표…지하 2층·지상 10층 500병상
2025.02.19 14:12 댓글쓰기



군산전북대학교병원이 서해안 의료 허브의 첫 걸음을 내딛었다. 오는 2028년 10월 개원이 목표인 이곳 병원은 500병상 규모로 심뇌혈관센터, 소화기센터, 응급의료센터, 스마트헬스케어센터 등을 운영하게 된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은 "19일 군산시 사정동 군산전북대병원 건립 부지에서 군산전북대학교병원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기공식에는 전북대병원 양종철 병원장과 이사장인 전북대학교 양오봉 총장, 신영대 국회의원, 전북특자도 김관영 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등을 비롯한 3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군산전북대병원 건립 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을 축하했다.


지난 2009년 새만금지역 분원의 타당성 검토에서부터 시작된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사업은 서해안 최고 의료기관 발돋움을 위한 병원의 도전과 군산시의 상급종합병원 유치에 대한 희망이 어우러지면서 급물살을 탔다. 이후 2013년 1월 교육부로부터 건립사업 승인을 받았다. 


환경문제와 부지변경, 건축자재비 상승에 따른 부담 등으로 난항을 겪었지만 전북대병원과 지역 주민, 정치권, 지자체, 의료계의 지속적인 협력과 노력으로 난관을 극복해왔다. 


특히 전라북도와 군산시의 긴밀한 협력, 정치권 지지와 정부 지원을 통해 예산이 확보됐다. 지역 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로 문제를 해결, 2028년 10월 개원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하게 됐다.


총사업비 3329억원(국비 996억원)이 투입되는 군산전북대병원은 지하 2층 지상 10층의 500병상 규모 종합의료시설로 심뇌혈관센터, 소화기센터, 응급의료센터, 스마트헬스케어센터 등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단순 질환자가 아닌 중증환자와 응급환자를 치료하고 특화된 전문진료를 통해 군산권역을 넘어 충남 서남부권 지역의 열악한 의료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무엇보다 이곳 병원은 의료시설 확장을 넘어 공공의료기관으로의 책무를 수행하고 지역사회의 건강증진과 향상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 지역완결형 의료체계의 초석을 마련하고 국가의료체계를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의료시설의 확장을 넘어 의료진 및 관련 인력 채용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창출과 인구유입, 병원을 중심으로 한 지역 상권 활성화 등을 통해 지역발전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양종철 병원장은 “오랜 숙원사업이 시작된다는 사실을 알리는 의미 있는 날”이라며 “지역민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질 핵심 의료기관으로 성장, 지역 의료 서비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지역완결형 의료체계의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착공에 이르기까지 있었던 수많은 난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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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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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2000
  • 워메 02.20 14:07
    군산으로 전철도 못 뚫게 해놓고 허브가 뭔소리야



    아픈사람들 운전해서 쳐가라는 소리냐??ㅡ



    아니면 중공애들 불러드리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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