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의대 이재호 교수, '의대생들의 수다' 출간
의대생 4인과 함께 해부학을 인문학적 고찰로 설명하고 해석
2025.02.25 16:57 댓글쓰기

계명대 의과대학은 해부학교실 이재호 교수가 계명대 의대생 4명(문혁준, 안준형, 이정현, 이준채)과 함께 신간 '의대생들의 수다'를 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책은 의대생들의 시선으로 해부학 속 숨겨진 이야기들과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풀어낸다. 


해부학을 둘러싼 역사, 신화, 문화적 배경을 탐구하고, 관상동맥은 왜 '왕관'이라는 이름을 가졌는지 등 일상 속의 질문들을 해부학적 지식으로 설명한다. 


또한 의대생들이 직접 경험한 궁금증을 바탕으로 학습자의 시각에서 구성했다. 


인간의 진화 과정에서 생긴 몸의 변화, 문화와 신화 속에서 해석된 신체의 역할 등 과학과 인문학이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재호 교수는 "의대 재학생들과 함께 인문학적 통찰을 가진 의사의 소양에 대해 고민했다"며 "이 책을 통해 단순히 의학이나 해부학을 학문적으로 접하는 것을 넘어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교양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호 교수는 지난 2007년 계명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해부학 박사학위를 마쳤으며, 2015년부터 계명의대 해부학 조교수로 임용돼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기초의학 학술상', 대한해부학회 '빛날상', 계명대 동산의료원 연구엑스포 '올해의 연구자상' 등을 수상했다. 


이전 저서인 '미술관에 간 해부학자', '올림픽에 간 해부학자' 모두 한국출판문화진흥원 '세종도서'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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