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의료원장 이해원-일산병원장 백용해 교수
학교법인 이사회, 의료원 집행부 교체…"환자 중심 스마트병원 지향"
2025.03.05 21:49 댓글쓰기



(왼쪽부터) 이해원 동국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백용해 동국대 일산병원장
동국대학교의료원과 산하 병원 수장들이 잇달아 교체됐다. 변화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환자 중심 스마트한 의료시스템을 구축하고, 통합 의료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다한다는 각오다.


학교법인 동국대 이사회는 제22대 동국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이해원 동국대일산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5일 밝혔다. 


임기는 이달 1일부터 2년이다. 이해원 신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5년부터 동국대일산병원 개원과 함께 재직하며 동국대 의대 교육 부학장, 동국대의료원 기획처장, 동국대일산병원장 등을 역임했다.


보직 재임 기간 중에 동국대 의대 교육과 병원 경영 전반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왔다. 뿐만 아니라 비뇨의학과 전문의로 학회 활동도 왕성하게 해왔다. 


대한전립선학회 이사를 역임했으며 대한비뇨기과학회, 대한비뇨기종양학회, 대한배뇨장애 및 요실금학회, 대한소아비뇨기과학회 등에서 활발한 연구 및 활동을 이어왔다. 


이해원 신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동국대의료원 오랜 전통과 가치를 계승하며,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의료원 구성원들과 함께 협력해서 더욱 신뢰받는 병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제13대 동국대일산병원 신임 병원장에는 백용해 외과 교수가 임명됐다. 임기는 의료원장과 동일하다. 


백용해 신임 병원장은 동국대 의대를 졸업하고 성균관대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삼성서울병원에서 전공의와 전임의 과정을 거친 뒤, 국립암센터에서 근무했다.


2005년 동국대일산병원 개원과 함께 의료진으로 합류했다. 이후 진료협력센터장, 국제진료센터장, 진료부장, 진료부원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병원의 발전과 의료 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진료부원장 재임 동안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병원의 선제적 대응과 진료 정상화를 위해 힘쓰며 안정적인 의료 환경을 조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백용해 신임 병원장은 "개원 20주년을 맞이한 동국대일산병원이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환자 중심의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 연구와 교육을 강화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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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미 03.06 11:31
    정부와 대학총장들은 의대정원숫자를 합의했다지만



    의대학장들과 전공의들, 의대휴학생들은 아무것도 합의한 바가 없다.  보거복지부가 멋대로 OECD국가들의 의사숫자를 제시한 것 외엔 아무것도 계획한 것이 없다.

    ㅇ대한민국에서 의대 지원할 학생들의 숫자는 보건복지부가 정할 수 없다.

    출산율이 저조한데 어쩌자는 것인가?

    속으로는 제 자식 의사만들려고 혈안된 공무원들이 남의나라 의사 숫자 들먹이며 제멋대로 하고 싶댄다.
  • 윤진한 03.05 23:49
    미국같은 자유 민주주의 나라에도 학벌 존재합니다. 동아시아나 서유럽은 대학 역사가 오래되어, 세계사나 국사, 국제법.헌법.주권등을 종합하여 자격이 존중됨. 국사 성균관자격 宮성균관대, 예수회의 가톨릭계 귀족대학 서강대는 양반 성대 다음 Royal대 예우. 이 뒤로 倭서울대.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는 한국영토에 주권.학벌없지만, 미군정때 성균관 약탈하기 위한, 하위법과 대중언론.사설입시지때문에, 다른 대학들이 서울대 이기기 어려울것. 대중언론 과정으로 보면 주권.학벌없는 서울대 뒤 연세대,고려대,이화여대. 어떤 입장을 가졌어도, 욕구불만은 존재할것.@약탈당하면서도, 국사 성균관자격 성균관대는 한국 최고(最古,最高)대학 학벌을 유지하며,미군정이후,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2차대전이전 세계의 지배세력이던 서유럽과 교황청은, 동아시아가 어찌할 수 없는 미국인들의 이민자 조상들이라는게 강점입니다.가톨릭과 개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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