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이해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백용해 일산병원장 취임식이 지난 3월 11일 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돈관 이사장 스님, 동국대학교 윤재웅 총장 등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에 신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일산병원장 출발을 축하했다.
이해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취임사에서 "현재 의료환경은 급격한 변화와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면서 "이를 극복하고 더욱 발전하는 의료원이 되기 위해 모든 교직원이 하나로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임기 동안 환자 중심 스마트의료 구현 및 연구 중심 미래의료 선도,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의료시스템 구축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이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불교 정신을 바탕으로 한 따뜻한 의료를 실천하고, 미래의료를 선도할 교육 기능을 강화해 신뢰받은 의료기관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백용해 일산병원장은 “저에게 병원장 소임을 맡기신 뜻은 화합과 발전을 이끌어 내라는 의미로 받들겠다”며 “교직원들이 최선을 다하는 에너지가 병원 발전과 함께 하고 동국의 미래가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