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성모병원(병원장 허준) QPS실이 서울특별시병원회가 주최하는 ‘2025 QI 경진대회’에서 중소병원 부문 최우수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2023년 이후 3연속 수상이다.

QPS실은 이번 ‘QI 경진대회’에서 ‘FMEA를 적용한 검사준비 미비&누락 감소 활동’을 주제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부적으로는 ▲환자인식 바코드 스캐너 설치 ▲EMR시술 인계 기록지 출력 기능 개발 적용 ▲간호사-방사선사 간 MRI 체크리스트 개발 ▲조영제 알레르기 관련 전산 팝업 개발 등 4가지 개선활동이다.

개선활동 시행 후 준비미비 근접오류는 파일럿 기간을 제외한 2분기부터 41.3%, 39.3% 36.5%로 소폭 감소했으나, 수술‧시술 준비 미비는 14.3%에서 7.6%로 50%의 감소율을 달성했다.

QPS실 박정림 팀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검사 및 수술‧시술 준비 미비로 인한 근접오류를 예방해 향후 더 큰 안전사고를 대비하는 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허준 병원장은 “QI활동을 통해 환자안전에 애써준 임직원들에 감사하다”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FMEA를 적극 활용해 환자안전 및 의료 질 향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박대진 기자 (djpark@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