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나은병원(병원장 하헌영)이 중증 및 응급질환 진료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의 10인을 신규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의정 갈등 장기화로 다수 의료기관이 전문의 충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 실력 있는 중견 의료진을 확보하며 지역 대표 종합병원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영입된 전문의는 ▲재활의학과 하민철 과장 ▲신경외과(뇌) 양세연 과장 ▲신경외과(척추) 반성수 과장 ▲중환자의학과 이한영 과장 ▲심장내과 한동훈 과장 ▲신장내과 김지혜 과장 ▲피부과 김지선 과장 ▲영상의학과 김한준 과장 ▲가정의학과 김현경 과장 등 총 9명이다.
여기에 오는 5월 1일부터 ▲혈관외과 김익희 과장이 추가로 합류하면서 총 10인의 진문의가 각 진료과에서 진료를 한다.
이들은 각 진료과에서 외래·입원 진료는 물론, 중증환자 치료와 다학제 협진 체계 운영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인천나은병원은 지난 3월에는 혈관중재시술실을 확장해 심장내과 진료 범위를 넓혔고, 신경외과(뇌·척추) 역시 고난도 진료 중심으로 진료역량을 높였다.
여기에 오는 5월 개설 예정인 혈관외과까지 더해지면서 인천나은병원의 심·뇌·혈관질환 다학제 협진 체계를 더욱 공고히 다져가고 있다.
이번 전문의 영입과 진료영역 확대는 단순한 인력 충원을 넘어, 의료 인프라 확충과 진료 수준 향상을 동시에 실현한 전략적 조치라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하헌영 병원장은 “이번 의료진 영입은 중증환자 치료 체계를 한층 끌어올리기 위한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 전문인력과 의료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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