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분주사제 모노퍼주, 수술 전 빈혈 관리‧치료 우수"
한국팜비오, MOM 심포지엄 개최···정형외과 전문의 최신지견 공유
2025.04.09 12:09 댓글쓰기

한국팜비오의 고용량 철분주사제 모노퍼주가 수술 전에 환자 빈혈관리 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는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정형외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고용량 철분주사제 모노퍼주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MOM(Monofer for PBM)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심포지엄에 참석한 국내 정형외과 전문의 30여 명은 '환자혈액관리(Patient Blood Management, PBM)를 위한 정맥철분제 모노퍼의 역할'을 주제로 수술 전 빈혈관리 중요성 및 다양한 케이스 리뷰, 모노퍼의 임상적 근거 등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문영완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최원철 분당차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연자로 나섰다.


이날 최원철 교수는 국제 학술지 '인공관절 저널(2024 Journal of Arthroplasty)' 내용을 중심으로 정맥철분제가 수술 전 빈혈 관리 주 치료법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최 교수는 "모노퍼는 저인산혈증 발생 위험이 낮아 연령이나 기저질환 관계없이 다양한 환자군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최근 정형외과 영역에서도 고령환자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수술 전 빈혈 관리에 효과적인 치료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모노퍼주는 철이소말토시드착염을 주성분으로 하는 고용량 철분 주사제로서 한 번에 고용량 철분 투여가 가능하고 투여 시간도 짧다는 장점이 있다.


한국은 수혈률이 높는 국가로 구분되고 있으며 수혈은 외과영역에서 반드시 필요한 수단이나 심각한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무분별한 수혈 시행은 지양해야 한다.


결국 고용량 철분주사제 모노퍼주가 수술 전은 물론 수술 중 및 수술 후 빈혈 관리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대안이자 수혈을 대체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남봉길 한국팜비오 회장은 "고용량 철분주사제인 모노퍼 활용도가 커졌다"며 "PBM(환자혈액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노력과 더불어 더 안전하고 유용하게 쓰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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