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면 前 삼성에스원 부사장이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 제12대 원장 임용 후보자로 내정됐다.
서동면 후보자는 삼성서울병원 홍보팀장, 삼성전자 전무를 거쳐 삼성에스원 부사장을 역임하는 등 조직관리 및 업무능력 등에서 탁월한 능력을 입증한 바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은 "제12대 원장 임용 후보자로 서동면(62) 전 삼성에스원 부사장이 내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도경제진흥원은 14일 제68차 재단이사회에서 원장추천위원회가 추천한 2명의 후보자 중 서동면 전 부사장을 신임 원장 임용 후보자로 의결했다.
원주시 문막읍 출신인 서 후보자는 한양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서울병원 홍보팀장, 삼성미래전략실 상무, 삼성전자·물산 전무 등을 거쳐 삼성에스원 부사장을 역임했다.
서 후보자는 오는 5월 중 열리는 강원자치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청문보고서가 채택되면 6월 1일자로 취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