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의료원(의료원장 오주형)은 "최근 유명철 前 경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성남정병원 명예원장)의 정형외과 교육기금 기부에 감사를 표현하고자 전달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유명철 前 의료원장을 비롯해 오주형 경희대의료원장, 이우인 강동경희대병원장, 정비오 경희대병원 정형외과 과장, 구기혁 강동경희대병원 정형외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유명철 前 의료원장은 “작은 나눔을 통해 후학 양성에 뜻을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후배 의료진들 발전과 성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주형 경희대의료원장은 “미래세대를 위한 가치 있는 발걸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의료원 도 전공의 교육 등 장학사업을 다각도로 병행해 나가면서 ‘함께’ 성장해나가는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명철 前 의료원장은 경희대의료원 정형외과 전공의 장학사업을 위해 지난 2023년 5000만원을 약정하고 매년 교육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까지 1500만원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