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갈등 끝에 어렵게 복귀한 전공의와 의대생들이 빠르게 전문의 시험과 의사국시를 볼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양동헌 경북대병원장은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채택한 참고인으로 출석, 이 같이 발언했다.
장 의원은 지역의대 졸업생이 수도권으로 향하고, 지역 수련병원 전공의 모집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현실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주문했다.
양 병원장은 "의료사태로 전공의 및 인턴, 의대생 복귀 시점이 매우 다양한데 이 인력들이 계속 분산돼서 배출되면 의료인력의 일정성이 없어진다"며 "빠르게 전문의, 인턴·전공의 시험, 의사국시를 볼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전공의 비중을 인구 또는 학생 비율에 맞춰 배정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했다. 현재 수도권과 지역의 인구는 50대 50, 학생은 40대 60이나 전공의 배정인원은 60대 40이다.
양 병원장은 "적어도 인구에 맞춰 50대 50을 하거나 학생 비율에 맞춰 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궁극적으로 우수한 전공의를 뽑기 위해서는 우수한 교수 충원도 있어야 한다고 했다. 경북대병원의 경우 지난 3년 새 교수 10%가 빠져나갔다.
양 병원장은 "공백을 메우기 위해 다른 지역 사립대병원 교수를 데려오고, 이에 서로 인력난으로 경쟁하며 어려움을 겪는다"고 토로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3가지 제언에 대해 충분히 검토해보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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