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특화를 통해 전국구 병원으로 거듭난 대림성모병원이 국내 유방암 치료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환우와의 소통 활동으로 유방암 조기발견 및 치료 인식 제고에 일조해온 데 이어 이번에는 유방암 연구기금 조성을 통해 또 다른 영역에서 존재감을 나타냈다.

대림성모병원(이사장 김성원, 병원장 홍준석)은 최근 ‘핑크리본 사랑나눔 골프대회’를 통해 마련된 연구기금과 자체 기부금 등 총 3770만원을 한국유방암학회에 전달했다.

이 발전기금은 유방암 임상연구 지원금 및 학회 발전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핑크리본 사랑나눔 골프대회’는 기부를 통한 연구기금 마련과 유방암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대림성모병원이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

경기도 남양주 해비치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오정연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으며 의료계·산업계·문화계 주요 인사 등 총 88명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골프대회 참가자들은 국내 유방암 치료 발전과 유방암 환우들에게 희망과 응원을 전하며 기부에 동참했고, 대림성모병원 역시 1000만원을 연구기금으로 쾌척했다.

이번 골프대회에는 코스탁 상장 바이오기업인 엘앤씨바이오가 함께 했다.

엘앤씨바이오 이환철 대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방암 특성화 병원인 대림성모병원과 함께 '핑크리본 사랑나눔 자선 골프대회'를 진행해 매우 뜻 깊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안전하고 효과적인 제품의 연구개발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여러 활동에 적극 참여해 유방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는 바른 기업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이사장은 “환우들의 치료와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학술 연구 지원, 심리지원 프로그램, 생활 편의 지원 등 다양한 공헌 활동을 지속해 왔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조성된 기금이 환우분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환우들이 더 따뜻한 치료환경에서 회복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림성모병원은 유방암과 갑상선 진료 분야에서 최첨단 의료장비와 풍부한 임상경험을 보유한 의료진 등 전문 진료체계를 갖추고 있다.

특히 국내 유방암 치료 권위자인 김성원 이사장을 필두로 유방진단 및 수술, 재건, 방사선치료 등 포괄적인 치료를 제공한다.

또한 각종 공모전, 핑크레이스 챌린지, 리유토크콘서트 등의 핑크리본 캠페인과 유방암 환우회 ‘아이리스회’, 환우 심리지원 프로그램 등 유방암 인식 제고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