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의대 신혜원 학생, 의사국시 '수석'
제90회 의사국가시험서 306점으로 전국 최고 점수
2026.01.23 10:27 댓글쓰기

순천향대 의과대학에서 제90회 의사국가시험 전국 수석 합격자가 나왔다.


순천향대는 의대 의학과(본과 4학년) 신혜원 학생이 지난 20일 합격자 발표가 이뤄진 제90회 의사국가시험에서 320점 만점에 306점(100점 환산 기준 95.6점)을 받아 전국 수석으로 합격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국시는 지난 1월 8~9일 실시됐으며, 총 1078명이 응시해 75.9% 합격률을 기록했다.


신혜원 학생은 합격 소감으로 “환자를 생각하고, 환자와 소통할 수 있는 좋은 의사가 되고 싶다”며 “항상 기본에 충실하고 실력을 갖춘 의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진로와 관련, 그는 “의사면허 취득 후 인턴 과정을 거치며 적성을 찾을 예정”이라며 “아직 확정하지는 않았지만 수술 분야에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송병국 총장은 “이번 수석 합격은 학생 개인의 노력은 물론 생명을 존중하고 사람을 중심에 두는 순천향대 의학교육 철학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의료 현장에서 국민 신뢰를 받는 따뜻하고 유능한 의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의대는 이번 성과가 처음이 아니다. 2024년 제88회 의사국가시험에서도 전국 수석 합격자를 배출한 바 있다. 대학 측은 이러한 성과가 학생 개인 노력과 함께 의학교육 전반의 방향성과도 맞닿아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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