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이 심방세동 최신 치료법인 '펄스장 절제술(Pulsed Field Ablation, PFA)'을 도입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국제성모병원은 지난 20일 심장혈관병원 부정맥팀(심장내과 최성화 교수)이 심방세동을 앓고 있는 60대 남성 환자를 대상으로 펄스장 절제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펄스장 절제술은 짧고 강한 전기 에너지를 순간적으로 방출해 심방 조직의 비정상적인 전기 신호를 차단하는 최신 의료기술이다. 주로 심방세동과 같이 불규칙한 맥박을 유발하는 부정맥 치료에 적용된다.
이 시술은 기존 고주파 열을 이용한 전극도자절제술이나 냉각 에너지를 사용하는 냉각 절제술과 비교해 시술 시간이 짧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심장 조직에만 선택적으로 에너지를 전달하기 때문에 식도나 신경 등 주변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어 안전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최근 국내 심방세동 환자가 급증, 안전하고 정밀한 치료의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
실제 심방세동 환자는 2020년 22만9251명에서 2024년 29만2871명으로 5년 새 약 2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펄스장 절제술은 증가하는 환자 수요와 안전한 치료에 대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술을 집도한 최성화 심장내과 교수는 "펄스장 절제술은 심방세동 치료에서 안전성과 정확성을 동시에 높인 최신 치료법"이라며 "앞으로도 환자 상태에 따른 맞춤형 치료를 통해 부정맥 치료 성과를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성모병원은 심장질환 및 뇌혈관질환 등 중증 질환에 대한 진료 역량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며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 (Pulsed Field Ablation, PF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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