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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및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소속 대표들과 환자 중심 식의약 정책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간담회를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가 주도 희귀·필수의약품, 의료기기 공급 확대 및 자급화 지원, 긴급도입이 필요한 의료기기 신속지정을 위한 사전검토 절차 도입 등 ‘2026년 식약처가 추진 중인 식의약 안전관리 주요 정책과 지난해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환자 중심 식의약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유기적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환자와 가족 경험은 식의약 안전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기준”이라며 “현장 의견을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고 추진 결과를 지속적으로 공유함으로써 환자 중심 식의약 안전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대표는 “희귀질환 환자들은 치료 기회가 제한적인 만큼 신속하고 예측가능한 제도 운영이 중요하다”며 “허가·안전관리 제도에 대한 정보를 환자 눈높이에서 보다 명확하게 제공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현재 환자들이 의료제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질환 소개, 의료제품 안전사용법 등을 담은 ‘질환별 릴레이 영상’을 2024년부터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올해 신경내분비종양, 페닐케톤뇨증 등에 대한 영상을 제작, 11월 중 공개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환자와 환자 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환자 중심 식의약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환자단체와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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