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도암 수술 5년후 사망 1위 ‘2차 암·심폐질환’
삼성서울 신동국·조종호 교수 연구팀, 사인 분석…“포괄적 사후 관리 중요”
2026.03.18 10:46 댓글쓰기

식도암 수술 후 시간이 흐를수록 암 재발보다는 새로운 장기에서 발생하는 ‘2차 암’이나 ‘심폐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급격히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는 식도암 생존자들을 위해 재발 감시를 넘어선 포괄적인 장기 추적 관리 전략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 폐식도외과 조종호·윤동욱 교수, 해운대백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정재준 교수 연구팀은 2010~2017년 식도암 수술 환자 5406명을 대상으로 2022년까지 사망 원인을 추적 관찰한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식도암 수술 후 5년이 지난 장기 생존자는 사망 원인 중 식도암이 차지하는 비중은 33%에 불과했다. 반면 2차 암으로 인한 사망 비중은 수술 후 1년 내 2.9%에서 5년 이후 25.3%로 약 9배 가까이 치솟았다.


일반 인구와 비교했을 때 식도암 수술 환자 2차 암 사망 위험은 2.6배 높았으며, 주로 폐암(3.1%), 위암(2.6%), 구강암(1.5%) 순으로 빈도가 높았다. 


식도암 수술 후 경과기간에 따른 사망 원인 분포.

연구팀은 흡연과 음주 등 공통 위험 요인과 항암 치료 장기적인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분석했다.심폐 질환에 의한 사망 위험도 두드러졌다. 


수술 5년 후 호흡기 질환 사망 비중은 13.5%로 나타났는데 이는 수술 직후(0.3%) 대비 비약적으로 증가한 수치다. 특히 항암·방사선 치료를 받은 환자군은 일반인보다 호흡기질환 사망 위험이 3.5배 높았다.


폐식도외과 윤동욱 교수는 “식도암 환자에게는 재발 감시뿐 아니라 2차 암 조기 발견과 심폐 질환 예방까지 아우르는 포괄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도 “식도암 치료 후 다른 암에 대한 검진, 금연, 호흡기 질환 예방접종 등 예방적 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외과학 분야 권위지인 ‘국제외과학회지(International Journal of Surgery, IF=10.3)’ 최근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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