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바이오팜이 4월 7일 1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진행한 R&D 세션에서 표적단백질분해(TPD)를 중심으로 한 차세대 연구개발 전략을 공개했다.
CNS와 방사성의약품치료제(RPT)에 이어 TPD까지 포함한 3대 축 전략을 제시하며 ‘빅 바이오텍’ 도약 로드맵을 구체화했다.
이번 세션에서는 최종길 투자회사관리담당이 참여, TPD 분야 주요 파이프라인과 플랫폼 기술 경쟁력을 소개했다.
회사는 세노바메이트에서 발생하는 현금 흐름을 기반으로 CNS 질환 조절 치료제(DMT), RPT 플랫폼, TPD 플랫폼 등을 차세대 성장 축으로 육성하고 있다.
선택적 p300 분해 전략…‘SKT-18416’ 전면 배치
이날 공개된 핵심 파이프라인은 p300 타깃 분해제 ‘SKT-18416’이다. p300은 암세포 성장에 관여하는 전사 복합체 핵심 단백질로 꼽히지만, 구조가 유사한 CBP 단백질과 함께 억제될 경우 혈액 독성 등 부작용 우려가 제기돼 왔다.
SK바이오팜은 SKT-18416이 CBP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p300만 선택적으로 분해하는 기전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전임상에서는 전립선암과 다발성골수종, CBP 기능상실(LoF) 암 모델 등에서 종양 성장 억제 효과가 확인됐으며, CBP 기능이 소실된 암에서 p300 제거 시 암세포가 사멸하는 ‘합성 치사(Synthetic Lethality)’ 가능성도 제시됐다.
회사는 해당 후보물질이 경구 투여가 가능하고, 현재까지 공개된 데이터 기준으로 p300 타깃 분야에서 ‘퍼스트 인 클래스’ 가능성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했다. 2027년 상반기 임상시험계획 제출이 목표다.
분자접착제 플랫폼 ‘MOPED™’ 공개…“언드러거블 공략”
이와 함께 분자접착제 기반 플랫폼 ‘MOPED™(MOlecular Proximity Enabled Detection)’도 소개됐다.
이 플랫폼은 단백질 간 상호작용을 유도해서 특정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분해하는 물질을 발굴하는 기술이다.
기존 방식으로 공략이 어려웠던 이른바 ‘언드러거블(Undruggable)’ 타깃까지 확장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으로 제시됐다.
SK바이오팜은 MOPED™를 통해 발굴된 분자접착제가 기존 이종이중기능 TPD 기술 대비 약물성과 뇌혈관장벽(BBB) 투과성 측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
회사는 30종 이상의 E3 리가아제 라이브러리와 고감도 스크리닝 기술, AI 기반 예측 모델링 등을 활용해 플랫폼 확장성과 후보물질 발굴 효율을 높이고 있다.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 수익을 기반으로 TPD와 RPT 등 신규 모달리티 영역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며 자체 플랫폼과 외부 협력을 병행한다는 전략이다.
SK바이오팜 관계자는 “회사는 국내서 유일하게 미국 FDA 승인 혁신 신약을 2개 발굴한 CNS 분야 저분자화합물 신약 플랫폼 기업”이라며 “신약에서 창출한 수익을 TPD·RPT 등 차세대 파이프라인과 플랫폼에 재투자하고 있다. 향후 가시화되는 성과를 시장과 지속적으로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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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4 7 1 R&D (TPD) .
CNS (RPT) TPD 3 .
, TPD .
CNS (DMT), RPT , TPD .
p300 SKT-18416
p300 SKT-18416. p300 , CBP .
SK SKT-18416 CBP p300 .
, CBP (LoF) , CBP p300 (Synthetic Lethality) .
, p300 . 2027 .
MOPED
MOPED(MOlecular Proximity Enabled Detection) .
.
(Undruggable) .
SK MOPED TPD (BBB) .
30 E3 , AI .
SK TPD RPT .
SK FDA 2 CNS TPDRP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