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종병원, 고령환자 비만·탈장 동시수술 성공
2026.05.15 11:28 댓글쓰기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이 초고도비만과 탈장질환을 동반한 68세 고령환자를 대상으로 다빈치SP 로봇을 이용한 위소매절제술과 탈장수술을 동시에 시행했다고 밝혔다.


환자는 키 149.9cm, 체중 101.8kg의 초고도비만 상태로 고령이라는 위험 요인까지 겹쳐 마취 및수술 전 면밀한 평가가 필요한 고위험군 환자였다.


일반적으로 비만대사수술과 탈장수술은 각각 별도로 시행하는 경우가 많다. 수술 범위와 접근 부위가 다르고, 수술 시간이 길어질 경우 마취 부담과 합병증 위험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초고도비만 환자는 지방층이 두껍고 수술 공간 확보가 어려워 치료 계획 수립에 더욱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이번 수술은 환자의 전신 상태와 수술 위험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 동시 수술이 가능하다고 판단해 진행됐다.


특히, 단일공 로봇수술을 적용해 마취와 수술 횟수를 한 번으로 줄이면서 환자의 부담을 낮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이성배 비만대사수술센터장은 “비만환자에서 복합질환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단일공 로봇 활용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라며 “고위험군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 옵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 68 SP .


149.9cm, 101.8k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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