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형 당뇨병이 단순한 혈당 조절 문제가 아니라 전신에 걸친 복합적인 만성 질환임이 재확인됐다.
분당서울대병원(병원장 직무대행 전영태)은 내분비대사내과 임수 교수 연구팀이 학술지 ‘Nature Reviews Disease Primers’에 이같은 2형 당뇨병 리뷰 논문을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연구팀은 췌장만의 문제로 여겨졌던 2형 당뇨병이 실제로는 전신에 걸친 13가지(tumultuous thirteen) 기전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다는 점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또한 이를 토대로 혈당 수치를 낮추는 데 그쳤던 기존 치료에서 벗어나 몸 전체를 함께 관리하는 방향으로 치료 흐름이 바뀌고 있다고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GLP-1 계열 약제를 제시했다. GLP-1 계열 약제는 혈당 개선, 체중 감소, 심혈관 질환 위험 감소 등 여러 방면에서 효과가 확인됐다.
비만을 동반한 당뇨병 전단계 환자에서는 2형 당뇨병으로의 진행 위험을 93%까지 낮춘다는 보고도 있다.
이밖에 연구팀은 생활습관 개선 중요성과 당뇨병 환자가 일상에서 겪는 심리적 어려움에도 주목했다. 특히 당뇨병 환자의 약 80%가 부정적인 시선이나 차별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수 교수는 “이번 연구는 혈당 조절에만 집중하는 기존 접근방법에서 체중, 심혈관 질환 위험, 정신건강 등을 함께 관리하는 통합적 치료 전략이 필요한 것을 확인했다”며 “젊은 층에서 당뇨병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선별 검사와 맞춤형 관리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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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ture Reviews Disease Primers 2 26 .
2 13(tumultuous thirte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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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P-1 . GLP-1 , , .
2 93% .
. 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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