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홍승권 원장이 미래 의료 현장을 이끌어갈 의과대학생들을 만나 지역 및 필수의료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원사격에 나섰다.
예비 의료인들이 필수의료를 외면하는 분위기 속에서 이들의 선택지를 넓혀주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심평원은 “홍승권 심평원장이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생 80명을 대상으로 보건의료체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맞춤형 교육을 총 3회에 걸쳐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전에 실시한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기관장과의 만남, 건강보험제도 이해, 심평원 기능과 역할,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디지털클라우드센터 방문, 상근심사위원 멘토 강의로 구성됐다.
직접 강단에 선 홍승권 원장은 의료계 선배로서 1차의료와 지역 및 필수의료 중요성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나아가 국민 누구나 어디서든 적정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지속가능한 보건의료체계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미래 주역인 학생들에게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의료인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의학 지식뿐 아니라 건강보험제도를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점을 깨닫게 됐다. 앞으로 어떤 의사로 성장해야 할지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홍승권 원장은 “보건의료체계를 이해하는 예비 의료인은 향후 진료과목 선택 시작점과 의료현장에서 역할의 깊이가 달라질 수 있다”며 “더 많은 의과대학생이 심평원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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