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순 의원 “복지부, 위례성심병원 개설 사전 승인”
“서울시-경기도 병상조정 협의…위례신도시 숙원 해소, 필수의료 강화 기대”
2026.06.16 12:16 댓글쓰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병)은 “보건복지부가 위례성심병원 개설에 대한 사전심의를 검토한 결과 승인됐으며, 사전 승인 사실을 서울시에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SH공사는 송파구 거여동 272 일원 4만4004㎡에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업무·상업시설이 결합된 의료복합용지 개발사업을 추진해 왔다. 


민간사업자 공모 절차를 거쳐 지난해 위례성심병원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으며, 위례성심병원 컨소시엄은 7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개설 계획을 수립했고, 서울시는 복지부에 위례성심병원 개설 사전심의 승인을 요청한 바 있다.


남인순 의원은 “복지부는 송파구가 위치한 중진료권인 서울동남권은 일반병상 공급조정 지역이고 여유 병상이 부족하나, 시·도간 경계에 있는 위례신도시는 행정구역상 송파구 서울, 경기도 성남시·하남시를 묶어 형성된 광역신도시 생활권이라는 지역 특성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별 병상수급관리계획은 환자 이동 등을 고려해 시·도간 상호 협의하에 조정이 가능하며, 서울시와 경기도간 병상조정협의를 통해 사전심의 승인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남 의원에 따르면 위례신도시는 서울시와 경기도가 포함된 광역신도시이며 수용인구 11만명 중 서울 송파 38%, 경기 성남·하남 62%로 분포하고 있어 시·도간 병상수급계획 조정을 통해 의료기관 개설 승인이 가능하다. 


한편, 위례성심병원 컨소시엄은 주민 설명회를 통해 위례성심병원이 송파구와 인접한 성남·하남시에서 심혈관이나 뇌 관련 응급환자 발생시 골든타임(5분) 안에 응급처치부터 후속 치료까지 연속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체 700 병상 중 약 40%는 응급의료센터 등 필수의료센터로 채울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40년 역사의 강동성심병원의 노하우에 새로운 의료기술과 전문인력을 유치해 청소년 웰빙, 심뇌혈관, 로봇수술, 치매 예방, 소화기병센터, 뇌신경클리닉, 노인정보센터 등을 추가해 강동성심병원보다 훨씬 많은 진료과와 센터를 갖춘 첨단 도심형 병원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꿈의 암 치료기로 불리는 ‘양성자 치료기’ 도입도 적극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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