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이재근 교수, 단일공 로봇수술 100례
2026.07.16 14:40 댓글쓰기

충남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이재근 교수가 최근 중부권 최초로 단일공(Single Port, SP) 로봇수술 100례를 달성했다.


단일공(SP) 로봇수술은 하나의 절개창을 통해 카메라와 로봇 기구를 삽입하는 첨단 최소침습수술이다. 


기존 다공(Multi Port) 로봇수술 보다 절개를 최소화해 통증과 흉터를 줄이고 회복이 빠르며, 좁고 깊은 해부학적 공간에서도 정교한 수술이 가능해 차세대 최소침습수술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단일공 로봇수술은 하나의 절개창으로 양측 장기나 여러 질환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어 추가 절개를 최소화하고 환자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로봇수술과 차별화된다.


이재근 교수는 전립선암 수술부터 재건수술과 양성질환까지 다양한 비뇨기 질환에 단일공 로봇수술을 적용하며 풍부한 임상 경험을 축적해 왔다.


또한 SP 로봇을 이용한 ‘경방광 접근 전립선암 근치적 절제술’과 ‘후복막 접근 신장 부분절제술’을 시행하며 단일공 로봇수술의 장점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기존 복강을 통한 접근법에 비해 복막과 장을 접촉하지 않고 수술을 시행하기 때문에 통증과 합병증을 줄이고 회복이 빠르며, 복부 수술 병력이 있는 환자에서도 안전한 수술이 가능하다. 


SP 로봇의 유연한 기구를 활용해 좁고 깊은 공간에서도 정교한 수술을 시행할 수 있어 환자 맞춤형 최소침습 치료의 새로운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이재근 교수는 충청·호남권 최초로 단일공 로봇 생체 공여 신장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하는 등 고난도 최소침습수술 분야에서도 단일공 로봇수술의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100례 달성은 다양한 비뇨기 질환에서 단일공 로봇수술을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는 임상 경험과 숙련도를 입증한 성과다. 


특히 전립선암과 신장암은 물론 재건수술과 양성질환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 하나의 절개창을 통한 양측 장기 수술과 복합 질환의 동시 치료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재근 교수는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정교한 로봇수술을 통해 지역에서도 세계적 수준의 비뇨의학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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