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건강보험공단 신임 이사장에 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을 역임한 강청희 전(前) 한국공공조직은행 은행장이 임명됐다.
보건복지부는 제11대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에 강 전 은행장을 임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임명은 공단 임원추천위원회 추천과 보건복지부 장관 제청을 거쳐 대통령 재가를 통해 이뤄졌다. 강 신임 이사장 임기는 오는 20일부터 2029년 7월 19일까지 3년이다.
강청희 이사장은 1964년생으로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을 졸업한 심장혈관흉부외과 전문의다. 혜민병원 진료부장을 거쳐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 의료배상공제조합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공공 부문으로 자리를 옮겨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건소장을 지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3년간 급여상임이사로 재직하며 건강보험 보장성 및 급여정책 실무를 담당했다.
지난 2021년에는 한국공공조직은행 제2대 은행장으로 임명돼 근무했으며, 더불어민주당 보건의료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도 활동했다.
앞서 지난달 진행된 건보공단 이사장 공개모집에서는 정형선 연세대 보건행정학과 교수와 함께 최종 후보로 복지부에 추천된 바 있다.
복지부는 “강 신임 이사장이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건강보험 재정 관리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급여 운영, 통합돌봄 정책 정착 등 공단 주요 현안을 잘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울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등 정부 주요 보건의료 국정과제 추진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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