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안바이오, ‘ADC 항체’ 낙점…리가켐 협력 속도
‘CEACAM5’ 상업화 위한 마일스톤 수령…IND·임상 단계별 기술료 예정
2026.08.19 05:16 댓글쓰기

조병철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교수가 이끄는 다안바이오테라퓨틱스가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와 CEACAM5 표적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을 임상 단계로 진전시킬 기반을 마련했다.


리가켐바이오가 해당 항체 제품 선택권을 행사하면서 후속 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다안바이오테라퓨틱스(대표이사 조병철)는 리가켐바이오가 CEACAM5 항체 기반 ADC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제품 선택권’ 행사에 따른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을 수령했다고 18일 밝혔다.


제품 선택권 행사는 리가켐바이오가 다안바이오테라퓨틱스의 CEACAM5 항체를 활용한 ADC 프로그램을 후속 개발 대상으로 선택했다는 의미다.


리가켐바이오는 이번 제품 선택권 행사에 따라 해당 후보물질의 임상시험 진입을 목표로 비임상 및 개발 절차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다안테라퓨틱스는 자체 항체 기술을 기반으로 후보물질을 확대하고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이전 등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다안바이오테라퓨틱스는 이번 리가켐바이오와 협력을 자체 항체 발굴·개발 역량과 차별화 전략이 파트너사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했다.


특히 회사가 개발한 항체를 기반으로 첫 임상 파이프라인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향후 임상시험계획(IND) 신청과 임상시험 개시 등 개발 단계가 진전될 경우 계약 조건에 따라 추가 마일스톤도 발생할 예정이다.


다안바이오테라퓨틱스는 CEACAM5 외에도 혁신신약(First-in-class)과 계열 내 최고신약(Best-in-class)을 목표로 ADC 및 T세포 인게이저(TCE) 분야에서 복수의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조병철 다안바이오테라퓨틱스 대표는 “글로벌 제약사 머크 CEACAM5 ADC 치료제가 임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보이는 상황에서 리가켐바이오의 이번 제품 선택권 행사는 당사 항체의 기술적 경쟁력과 차별성을 확인한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리가켐바이오와 협력을 바탕으로 후속 개발을 차질 없이 진행해서 후보물질의 글로벌 신약 개발 가능성을 확인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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