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정재욱 교수가 진료와 연구 현장 경험과 고민을 담은 ‘마지막 주치의’와 ‘처음 만나는 의사과학자’를 출간했다.
두 권의 책은 각각 환자 곁을 지키는 의사 얘기와 환자를 위한 더 나은 치료법을 찾는 의사과학자 여정을 담았다.
‘마지막 주치의’는 약 20년간 환자들을 진료하며 마주한 사랑과 감사, 그리고 이별에 대한 기록이다.
병상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환자와 오히려 의사를 위로하는 환자, 치료 시간을 함께 견디는 가족들 이야기를 통해 환자와 의료진이 함께 만들어가는 진료 의미를 전한다.
특히 저자가 암 투병 중인 가족의 보호자로서 진료실 반대편에 앉았던 경험을 통해 환자와 가족 입장에서 바라본 의료 의미와 ‘환자 곁을 지킨다는 것’에 대한 깊은 생각을 담았다.
‘처음 만나는 의사과학자’는 환자 질문에서 출발해 더 나은 치료법을 찾기 위해 연구에 도전하는 의사과학자 성장 과정을 담은 책이다.
병원과 의과대학, 국내외 연구 현장에서 겪은 다양한 경험과 성공과 실패 과정을 바탕으로 의사가 과학자로 성장해 가는 여정을 알기 쉽게 풀어냈다.
단순히 많은 지식을 갖추는 것보다 끊임없이 질문하고, 모르는 것을 묻고, 답을 찾기 위해 끈기 있게 도전하는 자세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의사과학자를 꿈꾸는 청소년과 의대생은 물론 의학과 과학에 관심 있는 일반 독자들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정재욱 교수는 “한 권에는 환자 곁을 지키는 마음을, 다른 한 권에는 환자를 위해 답을 찾아가는 열정을 담았다”며 “사람을 향하는 의사와 과학자 얘기를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정재욱 교수는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충남대병원에서 내과 전공의 과정을 마친 뒤 KAIST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충남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이자 충남대 의대 부학장으로 재직하며 환자 진료와 연구,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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