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베트남 진출 속도···현지 사업 박차
최대 제약사 '트라파코'에 1차기술 연내 이전, 2021년 제품 생산·유통 2019-03-14 19:52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지난 2017년 지분인수한 베트남 최대 제약사 트라파코(Trapaco)사와 본격적인 기술 이전과 현지생산을 위한 킥오프(Kick-off) 미팅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술이전과 생산으로 트라파코는 전문의약품(ETC) 분야의 기술을 보완할 수 있고, 대웅제약은 베트남 현지 입찰그룹에 진입할 수 있게 됐다.
대웅제약은 우루사를 포함해 트라파코의 신공장에서 생산 공급이 가능한 8개 제품을 선정하고 원료소싱, 장비구입, 분석기술법 이전, 시험생산 등을 포함한 생산기술 이전을 2019년 완료하고, 2021년부터 제품 판매 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트라파코는 대웅제약 제품의 영업, 마케팅 조직을 신설하고 베트남 현지 생산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