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라서 취약한 질환 '갑상선·빈혈'
심평원, ‘세계 여성의 날’ 맞아 주요질병 현황 분석 2019-03-07 12:02
[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 여성이 남성보다 ‘갑상선 질환’, ‘철 결핍' 등 빈혈 영양관련 질환’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 수는 물론 진료비에서도 큰 차이를 보였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오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이 주의해야 할 질병의 진료현황을 분석했다.
2018년 1년 동안 의료기관에서 진료 받은 여성 환자수는 2472만5205명, 내원일수는 8억8787만2338일로 집계됐다. 이는 10년 전인 2009년 대비 각각 연평균 0.7%, 1.8% 증가한 수치다.
2009년 여성의 진료현황과 비교해 보면, 1인당 내원일수는 3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