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암검진비, 의원 4939억>종병 2641억>병원 1676억
의원급이 종합병원급보다 더 많이 수령···일반건진 수익도 동네의원 '최고' 2019-12-26 12:15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국가에서 보장해주는 암 검진과 관련해서 의원급이 종합병원과 병원을 합친 액수보다 많은 검진비를 지급받은 나타났다. 일반건강검진 수익도 의원급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 지난해 두 명 중 한 명은 암 검진을 했고, 일반검진을 받은 사람도 다섯 명 중 네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정상 판정을 받은 비율은 절반에 가까웠으나, 고령층일수록 질환 의심 또는 유질환자 판정 비율은 높아지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은 26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2018년 건강검진통계연보’를 발간했다.
우선 의원급의 암 검진비 지급은 약 4939억 7880만원으로, 종합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