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치료제 ‘STP1002’, 美 임상1상 IND 승인
에스티팜, 내년부터 참여자 모집···4월 첫번째 환자군 약물투여 계획 2019-12-24 09:55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김경진)은 미국 FDA로부터 자체개발 중인 대장암치료제 신약 ‘STP1002’의 미국 임상1상 IND(임상계획승인)를 승인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IND 승인에 따라, 에스티팜은 내년부터 미국 내 3곳의 임상사이트에서 참여자를 모집하고 4월에는 첫 번째 환자군을 대상으로 약물 투여를 개시할 예정이다.
임상1상을 통해 STP1002 안전성 및 유효성 확인과 함께 대장암 환자 외에 비소세포성폐암, 유방암, 간암 등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도 임상시험을 진행해 적응증 확장을 동시에 추진한다.
STP1002는 텐키라제(Tankyrase) 효소를 저해함으로써 암세포 성장을 막는 fir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