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1년 경희 후마니타스암병원, 환자 늘면서 '성장'
외래 15%·입원 27%·신환 38%·수술 20% 증가···'정밀의료서비스 주효' 2019-12-23 12:02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진행한 경희의료원의 핵심 경쟁력으로 꼽히는 경희 후마니타스 암병원의 ‘개원 1년’ 성적표가 공개됐다.
외래·입원·신환·수술건수에서 모두 높은 증가세를 보인 후마니타스 암병원은 내년 응급 및 중증질환 환자를 위한 진료기능을 강화해 특성화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23일 경희의료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후마니타스 암병원의 외래 환자수는 전년 동기대비 15.1% 증가했다. 입원환자수는 27.8%, 신환수는 38%, 수술건수는 20.2% 늘었다.
전체 암 중에서는 폐암이 가장 높은 진료수익을 냈다. 유방암은 환자수와 수술건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