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감축비율, 비뇨의학과>핵의학과>외과 順
6년 진행 프로젝트 종료, 과별 희비 갈린 효과···레지던트 정원 626명 줄어 2019-12-09 06:03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전공의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장장 6년 동안 추진됐던 정원감축이 마무리된 가운데 전문과목별로 비율 감소에 큰 편차를 보였다.
전통적인 기피과들이 전공의 정원감축을 통해 수련 및 교육의 질 제고를 모색, 지원자 미확보에 따른 업무 과부하 등 악순환의 고리를 끊으려 애쓴 흔적이 역력했다.
데일리메디가 지난 6년 동안 진행된 전공의 정원감축에 따른 전문과목별 정원 변화 및 감축비율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먼저 총정원 대비 기장 많은 비율의 전공의 정원을 줄인 곳은 비뇨의학과로, 96명이던 정원을 50명으로 줄여 총 47.92%의 감축율을 기록했다.
핵의학과의 경우 25명이던 정원을 16명으로 축소해 감축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