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경찰서 고발인 출석 최대집 의협회장
'불법·폭력적인 노조행태 불허, 환자에 폭력 민노총 관계자 엄정수사' 촉구 2019-11-29 16:15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민노총 공공연대노조 분당서울대병원분회책임자와 노조원을 업무방해죄 및 상해죄, 폭행죄 혐의로 고발한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29일 경기도 분당경찰서 고발인 조사에 응했다.
이날 고발인 조사에 앞서 최 회장은 “노조가 자신들의 권익을 위해서 합법적으로 쟁의행위를 하는 것은 정당한 권리지만, 병원 직원과 환자들에게까지 피해를 주는 것은 매우 불법적이고 폭력적인 행태”라고 주장했다.
그는 “무엇보다 환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직접적인 폭행을 가한 것은 절대로 용납할 수 없기 때문에 고발인 조사에서 노조의 불법적 폭력행태를 설명하고 엄중처벌을 요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최근 민노총 소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