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치료 불응 여포형 림프종환자, 해법은 ‘가싸이바’”
국제학술대회서 혈액암 최신지견 공유···김석진 교수, 국내 현황 발표 2019-03-26 05:55
지연성 비호지킨 림프종의 가장 흔한 형태인 ‘여포형 림프종(follicular lymphoma)’은 치료 후에도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약 20%의 환자들이 면역화학요법 치료 이후 2년 내 재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표준 치료제인 ‘리툭시맙’으로도 치료가 어려운 환자들의 경우 치료 옵션은 제한적이다. 재발에 대한 두려움과 지속된 치료로 인한 삶의 질 저하도 심각한 문제다.
다수 전문가들은 여포형 림프종 환자는 60세 전후 고령인 경우가 많아, 치료 시 효능과 안전성 측면을 더욱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혈액암 환자들의 미충족 욕구(unmet needs)를 다루고 최신 치료지견을 공유하고자, 대한혈액학회는 최근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