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윤한덕 센터장 영면···“닥터헬기에 이름 새길 것”
이국종 교수 등 추도사 고인 기려, 복지부 '국가유공자 지정 추진' 2019-02-10 20:43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국립중앙의료원(NMC) 중앙응급의료센터 故 윤한덕 센터장이 가족 및 동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영면(永眠)에 들었다.
고인과의 각별한 인연을 고백했던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 이국종 교수는 추도사를 통해 “닥터헬기에 윤 센터장의 이름을 새길 것”이라고 했고, 복지부는 윤 센터장의 국가유공자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10일 서울 중구 NMC 연구동 대강당에서는 지난 4일 설 연휴 근무 중 운명을 달리한 윤 센터장의 영결식이 열렸다.
이날 영결식에는 고인의 유가족을 비롯해 NMC 정기현 원장, 유순영 재난응급의료상황실장, 이국종 교수, 전남대병원 응급의학과 허탁 교수, 응급의학 전문가 등 300여 명이 눈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