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일산병원 주도 고양시 '커뮤니티케어 모델'
복합만성질환 시범사업 결과 '긍정적'···'핵심은 지역사회 연계 방안' 2019-02-09 06:48
[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지난 2015년부터 커뮤니티케어 일환으로 고양시 복합만성질환 시범사업을 했는데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났다.
일련의 제도 도입 이전 일산병원은 보험자병원으로써 선제적 진단을 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추후 정책적 변화까지 일어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근 공단 일산병원은 자체적으로 ‘복합만성질환 시범사업 효과 분석(가정의학과 이상현 교수)’을 진행했다.
이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자 2개 이상을 보유한 고양시 거주 환자를 대상으로 2015년 예비시범사업, 2016년 1차 시범사업(대상자 121명), 2017년 2차 시범사업(대상자 252명)을 근거로 한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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